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욕설+폭언 담긴 경기 영상 공개...논란에 반응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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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코치진이 최근 아동학대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가운데, 욕설과 폭언이 포함된 실제 경기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연합뉴스는 SON축구아카데미 손웅정 감독과 코치진의 폭언, 욕설이 담긴 실제 경기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경기는 지난 1월 14일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U-13 경기다.
영상에는 소속 선수가 부진하자 "야 이 XX야" "야 너는 벙XX야? 머릿수 채우려고 들어갔냐?" "하기 싫으면 나와 이 XX야" "야 이 XX야 비실비실할 거면 나와"라며 고성으로 욕설을 내뱉는 코치진의 언행이 담겼다.
해당 경기에는 손웅정 감독과 코치진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의 아동이 동행했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ON축구아카데미 측은 "정식 대회 첫 참가라 선수들이 과도하게 긴장했고, 감독님과 코치진이 매일 강조했던 사항이 실전에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함이 큰 상황이었다"며 "과격한 표현은 경기장 밖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고, 긴박한 상황에 신속하게 지시사항을 전달하다 보니 표현이 정제되지 않았다. 결코 특정 아동을 지칭해 정서적으로 학대하기 위한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코치 A 씨, B 씨 등 3명은 지난달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고소인은 "A 씨가 경기에서 패한 뒤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고, B 씨는 평소 숙소에서 엉덩이와 종아리 등을 여러 차례 때렸다"며 "손웅정 감독이 훈련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거친 욕설을 수 차례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손 감독은 입장문을 통해 "상처 받은 아이와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 시대의 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캐치하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도한 점을 반성하고,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훈련에 몰입할 수 있도록 또 다른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면서도 "제 모든 것을 걸고 맹세컨대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행동에 있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고 해명했다.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SON축구아카데미 선수단 학부모들은 입장문을 통해 손 감독 엄호에 나서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수 년간 아카데미에서 단 한 번도 체벌이라는 것은 없었다. 동행한 일부 학부모들과 아이들도 체벌이 있었다는 그날 경기에 분위기를 바꿀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고 입을 모았다. 누구도 별다르거나 특이하다고 느끼지 못했다"면서도 "손 감독을 떠받들거나 체벌이 정당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당사자들이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 일을 바깥 사람들이 잣대를 들이밀어 아카데미 안에서 마치 큰 범죄가 일어난 것처럼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오히려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고 손 감독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해당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기 중 감독과 코치진은 감정이 격화될 수밖에 없고, 너그러운 말로 지도할 수는 없다" "예절교육하는 것도 아니고 경기 중이면 거친 말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손 감독과 코치진을 옹호하는 입장과, "반말과 고함 정도면 몰라도 발길질과 욕설이 필요한 거냐" "욕설과 발길질은 아동학대가 아닌 거냐" 등 SON축구아카데미 코치진들의 언행을 지적하는 입장으로 나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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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연합뉴스는 SON축구아카데미 손웅정 감독과 코치진의 폭언, 욕설이 담긴 실제 경기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경기는 지난 1월 14일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U-13 경기다.
영상에는 소속 선수가 부진하자 "야 이 XX야" "야 너는 벙XX야? 머릿수 채우려고 들어갔냐?" "하기 싫으면 나와 이 XX야" "야 이 XX야 비실비실할 거면 나와"라며 고성으로 욕설을 내뱉는 코치진의 언행이 담겼다.
해당 경기에는 손웅정 감독과 코치진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의 아동이 동행했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ON축구아카데미 측은 "정식 대회 첫 참가라 선수들이 과도하게 긴장했고, 감독님과 코치진이 매일 강조했던 사항이 실전에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함이 큰 상황이었다"며 "과격한 표현은 경기장 밖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고, 긴박한 상황에 신속하게 지시사항을 전달하다 보니 표현이 정제되지 않았다. 결코 특정 아동을 지칭해 정서적으로 학대하기 위한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코치 A 씨, B 씨 등 3명은 지난달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고소인은 "A 씨가 경기에서 패한 뒤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고, B 씨는 평소 숙소에서 엉덩이와 종아리 등을 여러 차례 때렸다"며 "손웅정 감독이 훈련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거친 욕설을 수 차례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손 감독은 입장문을 통해 "상처 받은 아이와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 시대의 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캐치하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도한 점을 반성하고,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훈련에 몰입할 수 있도록 또 다른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면서도 "제 모든 것을 걸고 맹세컨대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행동에 있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고 해명했다.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SON축구아카데미 선수단 학부모들은 입장문을 통해 손 감독 엄호에 나서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수 년간 아카데미에서 단 한 번도 체벌이라는 것은 없었다. 동행한 일부 학부모들과 아이들도 체벌이 있었다는 그날 경기에 분위기를 바꿀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고 입을 모았다. 누구도 별다르거나 특이하다고 느끼지 못했다"면서도 "손 감독을 떠받들거나 체벌이 정당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당사자들이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 일을 바깥 사람들이 잣대를 들이밀어 아카데미 안에서 마치 큰 범죄가 일어난 것처럼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오히려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고 손 감독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해당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기 중 감독과 코치진은 감정이 격화될 수밖에 없고, 너그러운 말로 지도할 수는 없다" "예절교육하는 것도 아니고 경기 중이면 거친 말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손 감독과 코치진을 옹호하는 입장과, "반말과 고함 정도면 몰라도 발길질과 욕설이 필요한 거냐" "욕설과 발길질은 아동학대가 아닌 거냐" 등 SON축구아카데미 코치진들의 언행을 지적하는 입장으로 나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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