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前 동료' 라울 몬데시, 부패 혐의로 징역 6년 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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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니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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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박찬호와 함께 뛰었던 외야수 라울 몬데시가 부패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각) "부패 혐의로 기소된 몬데시가 도미니카 공화국 법원에서 징역 6년 9개월과 벌금 50만 7000달러(약 7억 100만 원)를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몬데시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500만 달러(약 69억 원)를 횡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몬데시는 최근까지 6년 가택 연금 상태였으나, 끝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몬데시는 1993년 다저스에서 데뷔했고, 박찬호가 다저스에 입단한 1994년에 신인왕을 차지했다. 몬데시는 올스타 한 차례, 골드글러브 두 차례를 수상하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활약했다.
몬데시는 다저스에서 7시즌 동안 9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163홈런 518타점 OPS 0.838로 맹활약했다.
이후 몬데시는 2000년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애너하임 에인절스(현 LA 에인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생활을 이어갔고, 2005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몬데시는 메이저리그에서 13년을 뛰었고, 15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271홈런 860타점 OPS 0.815라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몬데시는 은퇴 후 자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돌아가 정치인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국회의원에 이어 시장까지 역임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때 발생했다. 그는 시장 시절 500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를 받았고, 결국 징역이 확정되면서 옥살이를 하게 됐다.
한편 몬데시의 아들인 아달베르토 몬데시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아달베르토는 2016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데뷔했고 2022년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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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몬데시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500만 달러(약 69억 원)를 횡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몬데시는 최근까지 6년 가택 연금 상태였으나, 끝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몬데시는 1993년 다저스에서 데뷔했고, 박찬호가 다저스에 입단한 1994년에 신인왕을 차지했다. 몬데시는 올스타 한 차례, 골드글러브 두 차례를 수상하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활약했다.
몬데시는 다저스에서 7시즌 동안 9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163홈런 518타점 OPS 0.838로 맹활약했다.
이후 몬데시는 2000년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애너하임 에인절스(현 LA 에인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생활을 이어갔고, 2005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몬데시는 메이저리그에서 13년을 뛰었고, 15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271홈런 860타점 OPS 0.815라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몬데시는 은퇴 후 자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돌아가 정치인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국회의원에 이어 시장까지 역임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때 발생했다. 그는 시장 시절 500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를 받았고, 결국 징역이 확정되면서 옥살이를 하게 됐다.
한편 몬데시의 아들인 아달베르토 몬데시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아달베르토는 2016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데뷔했고 2022년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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