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과 리버풀, 홀로 걷지 않으며 아름답게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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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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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 모두 끝났습니다. 시즌 종료와 함께 리버풀을 떠나기로 정리한 위르겐 클롭 감독에 대한 관심이 컸죠. 마지막 상대가 황희찬의 울버햄턴이었다는 점에서 관심도 컸습니다. 어떤 결과를 내면서 이별을 나눴을까요.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1. 우승은 불발됐지만,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울버햄턴을 상대로 낭만적린 리그 최종전을 치렀어요
"리버풀이 울버햄턴에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최종 3위로 종료했습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고요. 골 장면만 간단하게 돌아보면 전반 34분 맥 알리스테르의 골로 균형을 깬 뒤 40분 콴사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인했습니다. 리버풀 3위, 울버햄턴은 14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2. 경기를 가른 분수령은 울버햄턴 세메두의 퇴장이었죠
"전반 28분 세메두가 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맥 알리스테르의 정강이를 발로 밟았습니다. 주심의 판정은 경고였지만, 비디오 분석(VAR) 결과 퇴장으로 정정됐습니다. 오른쪽 윙백 세메두의 공백은 수적 우세의 리버풀에 좋은 공격 전개 루트로 활용됐고요, 맥알리스테르의 헤더골, 콴사의 추가골로 이어졌습니다. 벤치에서 환하게 웃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 황희찬도 선발로 나섰지만, 리그 12골 3도움으로 끝냈어요
"황희찬은 어김없이 최전방 공격을 책임졌죠.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강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감이 컸습니다. 17분 역습에서 기회가 왔고요 강하게 왼발 슈팅을 했지만, 알리송 골키퍼의 오른손에 걸렸습니다. 38분에도 벨레가르드의 낮은 크로스가 아깝게 황희찬 앞으로 지나갔습니다. 그래도 클롭 감독과 중앙 수비수 판 데이크의 기억에 확실히 남을 황희찬이었습니다. 시즌 중간 아시안컵 차출과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것을 고려해도 성공적인 시즌 마무리였습니다."
4.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과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벌여 왔잖아요. 하지만, 시즌 후반부에 대열에서 이탈했어요
"리버풀이 처음 1위에 오른 것이 1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2-1 승리였습니다. 이후 19라운드 번리전부터 27라운드 노팅엄전까지 1위를 질주했습니다. 계속 1, 2위를 오르내렸던 리버풀, 33라운드 팰리스에 0-1로 패하면서 3위로 추락한 뒤 더는 1위로 올라서지 못했습니다. 팰리스전 앞뒤로 있었던 아탈란타와의 유로파리그 8강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도 유로파리그 탈락 후 다소 동력을 잃은 모습이었고요."
5. 사실 리버풀에는 올 시즌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했죠. 클롭 감독이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것 말이죠
"지난 1월 말 클롭 감독은 피로 누적과 재충전을 이유로 올 시즌 종료 후 리버풀과 아름답게 이별하겠다고 선언했죠. 그야말로 깜짝 놀랄 일이었습니다. 당시는 리그 전체 일정의 55%를 소화한 시점이었습니다. 많은 팬이 놀랄 수밖에 없었죠. 당장 클롭 감독과 전성기를 함께 만들었던 판 데이크와 살라는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어수선했습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중심을 잘 잡고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6. 경기 종료 후 고별 행사도 인상적이었어요
"양팀 선수 모두 클롭 감독을 안아주며 인사했습니다. 황희찬과도 짧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인상적이었고요. 판 데이크와 한참을 안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명장을 향해 리버풀 클럽송을 함께 부르며 그간의 시간을 정리하는 모습도 낭만적이었습니다. 클롭 감독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후임 사령탑으로 확정적인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며 아름답게 작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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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승은 불발됐지만,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울버햄턴을 상대로 낭만적린 리그 최종전을 치렀어요
"리버풀이 울버햄턴에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최종 3위로 종료했습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고요. 골 장면만 간단하게 돌아보면 전반 34분 맥 알리스테르의 골로 균형을 깬 뒤 40분 콴사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인했습니다. 리버풀 3위, 울버햄턴은 14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2. 경기를 가른 분수령은 울버햄턴 세메두의 퇴장이었죠
"전반 28분 세메두가 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맥 알리스테르의 정강이를 발로 밟았습니다. 주심의 판정은 경고였지만, 비디오 분석(VAR) 결과 퇴장으로 정정됐습니다. 오른쪽 윙백 세메두의 공백은 수적 우세의 리버풀에 좋은 공격 전개 루트로 활용됐고요, 맥알리스테르의 헤더골, 콴사의 추가골로 이어졌습니다. 벤치에서 환하게 웃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 황희찬도 선발로 나섰지만, 리그 12골 3도움으로 끝냈어요
"황희찬은 어김없이 최전방 공격을 책임졌죠.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강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감이 컸습니다. 17분 역습에서 기회가 왔고요 강하게 왼발 슈팅을 했지만, 알리송 골키퍼의 오른손에 걸렸습니다. 38분에도 벨레가르드의 낮은 크로스가 아깝게 황희찬 앞으로 지나갔습니다. 그래도 클롭 감독과 중앙 수비수 판 데이크의 기억에 확실히 남을 황희찬이었습니다. 시즌 중간 아시안컵 차출과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것을 고려해도 성공적인 시즌 마무리였습니다."
4.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과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벌여 왔잖아요. 하지만, 시즌 후반부에 대열에서 이탈했어요
"리버풀이 처음 1위에 오른 것이 1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2-1 승리였습니다. 이후 19라운드 번리전부터 27라운드 노팅엄전까지 1위를 질주했습니다. 계속 1, 2위를 오르내렸던 리버풀, 33라운드 팰리스에 0-1로 패하면서 3위로 추락한 뒤 더는 1위로 올라서지 못했습니다. 팰리스전 앞뒤로 있었던 아탈란타와의 유로파리그 8강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도 유로파리그 탈락 후 다소 동력을 잃은 모습이었고요."
5. 사실 리버풀에는 올 시즌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했죠. 클롭 감독이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것 말이죠
"지난 1월 말 클롭 감독은 피로 누적과 재충전을 이유로 올 시즌 종료 후 리버풀과 아름답게 이별하겠다고 선언했죠. 그야말로 깜짝 놀랄 일이었습니다. 당시는 리그 전체 일정의 55%를 소화한 시점이었습니다. 많은 팬이 놀랄 수밖에 없었죠. 당장 클롭 감독과 전성기를 함께 만들었던 판 데이크와 살라는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어수선했습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중심을 잘 잡고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6. 경기 종료 후 고별 행사도 인상적이었어요
"양팀 선수 모두 클롭 감독을 안아주며 인사했습니다. 황희찬과도 짧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인상적이었고요. 판 데이크와 한참을 안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명장을 향해 리버풀 클럽송을 함께 부르며 그간의 시간을 정리하는 모습도 낭만적이었습니다. 클롭 감독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후임 사령탑으로 확정적인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며 아름답게 작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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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콤투콤
05.20 22:24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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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앙판다
05.20 22: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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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찡꼬레
05.20 22:28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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