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철수 지시' 이강철 감독, '경고'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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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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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경기 도중 선수를 그라운드에서 철수 지시한 KT 이강철 감독에게 8일 경고 조치했다.
당시 상황은 이랬다. 7-7로 맞선 8회초 KT의 공격이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황재균이 3루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다. 타구는 3루수 문보경의 글러브를 맞고 좌측 외야 파울 라인 밖으로 빠져 나갔다. 3루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그러자 KT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결과는 페어로 번복됐다.
다음이 문제였다. 파울에서 페어로 번복돼 다행이었지만 심판진은 단타로 인정했다. 황재균은 2루가 아닌 1루에 서있어야 했다. 그러자 이강철 감독이 심판진에 항의를 했다. 주자 재배치에 대한 항의였다.
심판진은 이강철 감독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고, 격분한 이강철 감독은 선수단에게 철수를 지시했다. 경기는 중단됐고 4분여간 대치 상황이 벌여졌다. 결국 KT가 판정 결과를 받아들이면서 경기는 재개됐다.
KBO 리그 규정 벌칙 내규 ⑨항에는 감독, 코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경기를 고의적으로 지연시켰을 때 제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KBO는 이번 사례와 같이 향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리그에서 재발할 경우 벌금, 출장정지 등 가중 처벌하기로 했다.
당시 상황은 이랬다. 7-7로 맞선 8회초 KT의 공격이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황재균이 3루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다. 타구는 3루수 문보경의 글러브를 맞고 좌측 외야 파울 라인 밖으로 빠져 나갔다. 3루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그러자 KT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결과는 페어로 번복됐다.
다음이 문제였다. 파울에서 페어로 번복돼 다행이었지만 심판진은 단타로 인정했다. 황재균은 2루가 아닌 1루에 서있어야 했다. 그러자 이강철 감독이 심판진에 항의를 했다. 주자 재배치에 대한 항의였다.
심판진은 이강철 감독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고, 격분한 이강철 감독은 선수단에게 철수를 지시했다. 경기는 중단됐고 4분여간 대치 상황이 벌여졌다. 결국 KT가 판정 결과를 받아들이면서 경기는 재개됐다.
KBO 리그 규정 벌칙 내규 ⑨항에는 감독, 코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경기를 고의적으로 지연시켰을 때 제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KBO는 이번 사례와 같이 향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리그에서 재발할 경우 벌금, 출장정지 등 가중 처벌하기로 했다.
댓글
빠찡꼬레
04.09 21:17
오늘도 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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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죽먹잡
04.09 21:26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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