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충격의 방출설 등장 구단서 나쁜 구매로 간주, 재판매 안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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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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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난달부터 입지를 잃어 벤치를 지키고 있는 김민재와 뮌헨을 지휘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민재가 최근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는 이유 역시 투헬 감독과의 일종의 불화에 있다는 얘기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가 이런 의혹 제기를 하고 나섰다. 스포르트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여름에 온 신인 김민재는 아직 바이에른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투헬 감독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며 독일 유력지인 '스포르티 빌트'의 보도를 근거로 제시했다.
스포르트는 "(지난 5일) 뮌헨이 하이덴하임에 2-3으로 진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한국 선수가 다시 선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김민재는 (뮌헨이 내준) 3골 중 2골을 내줬고, 표정도 어두웠다"고 했다.
이어 "이제 바이에른 뮌헨 주변에서 김민재를 나쁜 구매로 분류하는 첫 번째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바이에른은 지난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나폴리에서 무려 5000만 유로(730억원)에 김민재를 데려왔는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민재가 첫 해에 이 금액을 정당화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 김민재 영입에 거액울 준 것은 지금까지는 실패하고 있다는 뜻이다.
매체는 이어 스포츠트 빌트의 의견을 빌어 "이번 시즌이 끝나면 27살 선수(김민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불분명하다. 김민재를 한 시즌 만에 파는 것이 바이에른에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스포르트 빌트는 전했다"고 했다.
충격적인 보도다. 지난 한 달간 김민재가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주전 입지를 잃은 것은 맞지만 1년 만에 방출될 정도로 심각한 위기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김민재 역시 지난달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 방콕에서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의 원정 경기 직후 "훈련장에서 좋은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다시 기회를 찾아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실 투헬 감독과 불화를 빚을 순 있지만 이것 역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투헬 감독은 이미 올시즌이 끝나면 뮌헨을 퇴단하기로 확정된 상태여서다. 김민재가 다이어와 더리흐트에 밀려 출전 기회를 계속 부여받지 못할 순 있지만 오는 5월 말이면 투헬이 나가고 새 사령탑이 오기 때문에 김민재 입장에선 백지 상태에서 다시 경쟁할 수 있다.
그러나 투헬 감독과의 불화설 등과 별도로, 구단이 김민재 영입이 잘못된 것이라 판단한다면 다소 심각해질 수 있다. 감독을 바꾸고 팀 전력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김민재 역시 이번 시즌 내내 문제로 지적됐던 수비라인 물갈이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
김민재가 최근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는 이유 역시 투헬 감독과의 일종의 불화에 있다는 얘기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가 이런 의혹 제기를 하고 나섰다. 스포르트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여름에 온 신인 김민재는 아직 바이에른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투헬 감독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며 독일 유력지인 '스포르티 빌트'의 보도를 근거로 제시했다.
스포르트는 "(지난 5일) 뮌헨이 하이덴하임에 2-3으로 진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한국 선수가 다시 선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김민재는 (뮌헨이 내준) 3골 중 2골을 내줬고, 표정도 어두웠다"고 했다.
이어 "이제 바이에른 뮌헨 주변에서 김민재를 나쁜 구매로 분류하는 첫 번째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바이에른은 지난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나폴리에서 무려 5000만 유로(730억원)에 김민재를 데려왔는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민재가 첫 해에 이 금액을 정당화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 김민재 영입에 거액울 준 것은 지금까지는 실패하고 있다는 뜻이다.
매체는 이어 스포츠트 빌트의 의견을 빌어 "이번 시즌이 끝나면 27살 선수(김민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불분명하다. 김민재를 한 시즌 만에 파는 것이 바이에른에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스포르트 빌트는 전했다"고 했다.
충격적인 보도다. 지난 한 달간 김민재가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주전 입지를 잃은 것은 맞지만 1년 만에 방출될 정도로 심각한 위기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김민재 역시 지난달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 방콕에서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의 원정 경기 직후 "훈련장에서 좋은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다시 기회를 찾아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실 투헬 감독과 불화를 빚을 순 있지만 이것 역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투헬 감독은 이미 올시즌이 끝나면 뮌헨을 퇴단하기로 확정된 상태여서다. 김민재가 다이어와 더리흐트에 밀려 출전 기회를 계속 부여받지 못할 순 있지만 오는 5월 말이면 투헬이 나가고 새 사령탑이 오기 때문에 김민재 입장에선 백지 상태에서 다시 경쟁할 수 있다.
그러나 투헬 감독과의 불화설 등과 별도로, 구단이 김민재 영입이 잘못된 것이라 판단한다면 다소 심각해질 수 있다. 감독을 바꾸고 팀 전력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김민재 역시 이번 시즌 내내 문제로 지적됐던 수비라인 물갈이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
댓글
빠찡꼬레
04.11 21:27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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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투콤
04.11 21:32
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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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죽먹잡
04.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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