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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리그 꼴찌라니 상상도 못한 일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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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자동볼판정시스템) 봤는데 스트라이크존 모서리에만 다 찍히더라고요. 나랑 손이 다른 것 같아요."

한화 이글스 차세대 에이스 문동주(21)는 대선배 류현진(37)의 투구를 지켜본 뒤 감탄만 했다. KBO가 ABS를 도입하면서 더그아웃에 ABS가 어떻게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하는지 추적하는 자료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태블릿PC가 설치됐는데,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 보면 스트라이크존 모서리에만 공이 꽂혔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받은 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제구가 한국에 돌아와서도 통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류현진의 시속 90㎞대 느린 커브는 문동주를 놀라게 한 구종 가운데 하나였다. 문동주는 "나는 그렇게 못 던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속 90㎞대 커브를 던진다는 것은 진짜 밸런스가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다. 근데 (류현진 선배는) 90㎞대 커브를 던지고 또 다음 공을 스트라이크를 던지더라.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다. 느린 커브가 들어갔기 때문에 그다음 공이 150㎞대가 나오지 않아도 타자는 훨씬 더 체감 구속이 빨라질 텐데, 확실히 그런 점을 잘 알고 마운드에서 투구한다는 게 느껴졌다. 완급 조절도 진짜 잘하시고 대단한 것 같다. ABS 봐도 다 모서리에만 찍히더라. 나랑 손이 조금 다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류현진은 이처럼 한화 젊은 투수들에게 정신적 지주이자 살아 움직이는 교보재다. 한화가 지난 2월 류현진을 8년 총액 170억원이라는 KBO 역대 최고액을 주고 데려왔을 때 가장 기대했던 효과다. 한화는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 김기중, 한승주 등 젊고 유망한 투수들을 수집하는 데는 성공했는데, 성장 시간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었다. 이때 류현진이 한국 복귀에 관심을 보였고, 손혁 한화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계약을 이끌었다. 과거 한국을 휘어잡았던 류현진이기도 하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10시즌을 보내고 돌아온 류현진의 경험을 한화 영건들이 쏙쏙 빨아들이길 바랐다. 류현진은 지금까지 이 임무를 너무도 충실히 잘 수행했다.

문제는 류현진 개인의 성적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3경기에서 2패, 14이닝, 평균자책점 8.36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투수고,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현재 규정이닝을 채운 리그 투수 25명 가운데 꼴찌다. 한화가 시즌 초반 8승3패 승률 0.727로 선전하며 2위를 달리고 있어 류현진의 부진이 더 도드라진다. 류현진 영입 효과로 팀 분위기가 살아난 것은 확실한데, 정작 류현진 본인은 흥이 나지 않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해도 에이스로서 자존심이 구겨졌을 것이다.

류현진은 올해 꼭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메이저리그 진출 전인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통산 98승(52패)을 기록했기에 2승만 추가하면 되는데, 그 2승이 이리도 힘겨울 줄은 몰랐다. 류현진이 KBO리그에서 마지막 승리를 챙겼던 2012년 9월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7이닝 1실점) 이후 벌써 12년이 흘렀으니 한국에서 승리가 더더욱 고플 법하다.

류현진은 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염원했던 개인 통산 99승이자 한국 복귀 첫 승에 다시 한번 도전했다. 그러나 4⅓이닝 81구 9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9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지면서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의 종전 최다 실점은 지난 2012년 7월 18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 8실점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LA 다저스 시절인 2017년 5월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이닝 10실점을 기록했는데, 5자책점이었다. 한화는 장단 9안타로 7점을 뽑으면서 패배만큼은 막아보려 했지만, 끝내 7-11로 졌다.

댓글

피사이 04.06 20:59
좋은정보공유감사합니다
쓰촨성 04.06 21:14
공유감사합니다!~
먹죽먹잡 04.06 21:25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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