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감독, 선수단 '마음의 짐' 덜어주고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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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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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 때 자만할 필요도 없고, 안 좋을 때 포기할 필요도 없다. 밖에서 응원 많이 할 테니, 우리가 목표로 하는 포스트시즌에 꼭 가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최원호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이 28일 마지막으로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한화는 27일 '박찬혁 대표이사와 최원호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대전 LG 트윈스전)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와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하며 자진 사퇴가 결정됐고,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한화는 지난 23일 대전 LG전에서 4-8로 지면서 올 시즌 처음 최하위로 떨어졌다. 한화는 3월 성적 7승1패로 선두를 질주하며 돌풍을 일으켰는데, 너무도 잠시였다. 4월부터 끝 모를 추락이 시작됐다. 한화는 4월 성적 6승17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하위권으로 추락했고, 반복되는 연패에 부담을 느낀 최 감독은 자진 사퇴를 고민하고 있었다. 5월 들어 8승11패1무로 4월보다는 나은 성적을 내고 있었으나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았다. 시즌 첫 최하위를 찍었을 때 최 감독이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힌 이유다.
최 전 감독은 오후 1시쯤 경기장을 찾아 구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마지막으로 라커룸을 찾았다. 최 전 감독은 라커룸에서 진행한 선수단 미팅에서 마지막 인사를 남긴 뒤 선수 전원과 악수를 나눈 뒤 경기장을 떠났다.
최 전 감독은 선수단 미팅에서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팀도 성적이 안 좋을 때는 변화를 통해 빨리 정상궤도에 오르려 한다. 우리 선수들이 캠프 때부터 코치님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잘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아닌 이상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며 선수들이 감독 사퇴의 부담을 느끼질 않길 바랐다.
최 전 감독은 이어 "좋을 때 자만할 필요도 없고, 안 좋을 때 포기할 필요도 없다. 지금 좋은 흐름을 타고 있으니 누구와 함께하든 여러분들은 선수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바란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스프링캠프 때부터 목표로 했던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리라 믿는다. 밖에서 응원 많이 할테니, 우리가 목표로 하는 포스트시즌에 꼭 가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격려하고 라커룸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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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지난 23일 대전 LG전에서 4-8로 지면서 올 시즌 처음 최하위로 떨어졌다. 한화는 3월 성적 7승1패로 선두를 질주하며 돌풍을 일으켰는데, 너무도 잠시였다. 4월부터 끝 모를 추락이 시작됐다. 한화는 4월 성적 6승17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하위권으로 추락했고, 반복되는 연패에 부담을 느낀 최 감독은 자진 사퇴를 고민하고 있었다. 5월 들어 8승11패1무로 4월보다는 나은 성적을 내고 있었으나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았다. 시즌 첫 최하위를 찍었을 때 최 감독이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힌 이유다.
최 전 감독은 오후 1시쯤 경기장을 찾아 구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마지막으로 라커룸을 찾았다. 최 전 감독은 라커룸에서 진행한 선수단 미팅에서 마지막 인사를 남긴 뒤 선수 전원과 악수를 나눈 뒤 경기장을 떠났다.
최 전 감독은 선수단 미팅에서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팀도 성적이 안 좋을 때는 변화를 통해 빨리 정상궤도에 오르려 한다. 우리 선수들이 캠프 때부터 코치님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잘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아닌 이상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며 선수들이 감독 사퇴의 부담을 느끼질 않길 바랐다.
최 전 감독은 이어 "좋을 때 자만할 필요도 없고, 안 좋을 때 포기할 필요도 없다. 지금 좋은 흐름을 타고 있으니 누구와 함께하든 여러분들은 선수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바란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스프링캠프 때부터 목표로 했던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리라 믿는다. 밖에서 응원 많이 할테니, 우리가 목표로 하는 포스트시즌에 꼭 가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격려하고 라커룸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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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죽먹잡
05.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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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앙판다
05.28 21:03
잘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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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찡꼬레
05.28 21:06
잘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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